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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 전면 등교, 문제 없을까?... 집단 감염 철저히 대비해야

  • ebmks19
  • 2022년 4월 19일
  • 3분 분량

최종 수정일: 2022년 5월 31일

기자명 조진성 기자 입력 2021.06.29. 09:57




대전 보습학원 매개 집단감염, 학원 내부 밀폐·밀접 환경

이스라엘, 12∼15세 학생의 백신 접종을 강력하게 권고

17개월 만에 학교생활 정상화지만 고3 이외 백신 계획 없어 불안




[뉴스인] 장재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1000명 가까이 나와도 모든 학생이 2학기부터 매일 등교할 수 있다. 코로나 사태 이후 학력 격차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보면 학교생활 정상화는 바람직한 일이다.


1000명 이상 확진자가 폭증하지 않는 한 학급당 학생이 많은 일부 과밀학교를 제외하고 2학기부터 학교생활의 대부분을 정상화하는데 이것은 지난해 1학기 개학이 연기된 이후 17개월 만이다.


대전시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한 대전 보습학원 곳곳에 환경 검체를 채취해 분석한 결과 에어컨 필터와 교탁·환풍구, 안내데스크·공기청정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정해교 대전시 보건국장은 브리핑에서 대전 보습학원 코로나19 집단감염 원인에 대해 “학원은 개인별 칸막이와 1m 간격 유지를 잘했으나 환기가 잘되지 않았고 공간이 좁고 밀폐·밀접된 상황에 층고까지 낮았던 것이 집단 감염 원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2월 화이자-바이오 엔테크 백신을 조기에 확보한 뒤 빠른 속도로 백신 접종을 통해 인구의 55%가 넘는 500만여 명이 2차 접종을 마친 이스라엘도 델타변이 바이러스 재확산이 시작됐다며 실내에서 마스크를 쓰고, 해외여행을 자제해달라고 강력하게 권고했다.


이스라엘 나프탈리 베네트 총리는 "지난 4월 실외, 지난 5월 15일부터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까지 해제하자 백신을 맞지 않은 16세 미만 아동·청소년들의 학교를 중심으로 한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했고 일부 학교에서는 백신을 맞은 다수 교직원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되기도 됐다"며 "12∼15세 아동의 백신 접종을 강력하게 권고하는 한편, 학부모들도 그렇게 해주기를 바란다"며 집단 감염이 발생한 일부 지역 학교에 대해 다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





2학기 학교 전면 등교로 학교 현장에선 방역에 대한 걱정이 크다고 한다. 고3 수험생을 제외한 학생들의 백신 접종 계획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전면 등교와 학력 격차 해소를 위해서는 교사들이 방역 부담에서 벗어나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충분한 지원 인력을 확보해야 한다.


학부모들은 전면 등교에는 찬성 하지만 학교 등교와 동시에 가동되는 에어컨, 11월부터 사용될 난방기, 공기청정기 등이 대전 보습학원에서처럼 매개 집단감염을 불러올 수 있어서 그에 따른 안전한 방역 대책을 학교 측에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바이러스 방역 전문가인 고려대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는 "대전 보습학원이나 작년에 발생한 파주 스타벅스 집단 감염은 확진자들이 장시간 체류하면서 배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가 한정되고 환기가 적절치 못한 밀폐된 공간 내에 있는 에어컨을 매기체로 발생한 사례다. 특히 대전 보습학원의 경우는 에어컨과 공기청정기 필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검출돼 집단 감염이 더 심각하게 일어난 사례로 볼 수 있다"며 "이런 사례를 막기 위해 3가지 정도 제품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첫째는 (주)이비코리아네트웍스의 '코비드제로 항바이러스 필터'다. 필터를 에어컨 흡입구에 붙이면 공기 중에 있는 코로나바이러스가 흡입구에 붙은 필터에서 사멸되어 에어컨, 난방기, 공기청정기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에어컨은 실내 공기가 에어컨 내부로 들어와서 차갑게 식은 후 다시 나가는 구조인데 에어컨 배출구에서 공기가 나와 주변 환경을 시원하게 하고 대류 순환하면서 흡입구를 통해 다시 들어올 때 흡입된 공기가 100이면 그중 30만 외부로 내보내고 나머지 70은 다시 재사용해서 시원한 냉방 상태를 유지한다.




이때 다시 사용하는 냉방 공기에 바이러스도 같이 있다가 배출되면서 집단 감염이 일어난 것이다. 코비드제로 항바이러스 필터의 장점은 필터가 천장형 시스템에어컨 크기로 필요에 따라 크기대로 잘라 사용 가능하며 스티커 형태로 돼 있어 기존에 있는 냉난방기에 누구나 손쉽게 붙이고 뗄 수 있고 가격도 저렴하다.


둘째는 피톤치드 휘산기이다. 공기 내 바이러스가 존재하면 피톤치드를 분사했을 때 분사된 피톤치드가 바이러스에 접촉한 뒤, 단백질을 분해해서 바이러스를 파괴하는 방식이다.


부연 설명을 하면 TV 예능 프로그램에서 방역 지침을 지키기 위해 방호복을 입고 소독기 같은 제품으로 소독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피톤치드 휘산기가 그와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는 제품이다.


이 제품의 장점은 강력한 바이러스와 악취를 제거, 살균효과가 장시간 지속되는점이다. 다만, 휘산기에서 피톤치드가 분사가 되는 원리이기 때문에 안전한 원료를 항상 보충 해서 사용, 관리를 해야 하고 안전 원료를 꾸준히 구매해야 한다.


셋째는 공기살균기로 박테리아, 곰팡이, 바이러스를 99.9% 박멸시키는 기술이 적용된 최첨단 제품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확산으로 감염 방지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방역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제품이다.


질본관리청에 의하면 관리되지 않는 공기청정기는 오히려 바이러스를 공기 중으로 확산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드러나 학교, 공공기관에서 공기청정기 사용을 자제하라고 권고한 이후 대안이 된 제품이다. 다만, 구매하는 제품 금액이 고가이고 필터를 1년~3년에 한 번씩 교환을 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건 등교 시 모든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발열체크, 37.5도 이상 발열이나 호흡기증상 확인시 별도공간 이동 및 보호자 연락 귀가 조치, 교실 창문 수시개방, 학교 내 주요 공간 소독 강화 등 환경 위생 관리와 교내 소독 강화이다.


2학기 전면 등교를 준비하면서 더욱 철저히 방역 대책을 세우는 것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우리가 당연히 해야할 일이 아닌가 한다.



출처 : 뉴스인(http://www.newsin.co.kr)

뉴스기사 URL : http://www.news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89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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