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도시기반시설본부, 코로나19 방역체계 위한 안심공간 구축

기자명 조진성 기자 입력 2021.09.06. 16:12

계속되는 4차 델타변이 유행 속 새로운 방역 대책 추가 구축

공기 감염 차단위해 본부에 코비드제로 항바이러스 필터 설치

추후 건설근로자 보호대책을 위해 추가 구축 예정

서울시도시기반시설본부 정문에 항바이러스 필터 설치하는 모습.

[뉴스인] 조진성 기자 = 서울시도시기반시설본부 계속되는 4차 델타변이 대유행 대응 방안으로 본부 건물에 (주)이비코리아네트웍스의 코비드제로 항바이러스 필터를 설치했다.

에어컨에 코비드제로 필터를 마스크처럼 씌워 먼저 실내에 있어 비말을 통한 에어로졸(공기 중에 떠있는 작은 고체 및 액체 입자) 감염 가능성을 없애기 위한 조치다.

서울시도시기반시설본부 담당자는 "건설근로자 보호를 위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모니터링 한 결과 델타 변이 바이러스는 이전 바이러스보다 바이러스가 1,000배 이상 많아 건설 현장 휴게실, 탈의실 등에서 조금만 방심을 해도 집단 감염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 항상 코로나19 방역에 신경을 쓰고 있었다"며 “이번에 에어컨 마스크인 코비드제로 필터 설치를 통해 델타변이 대유행 속에서도 방역체계 보안을 통해 더욱 안전하게 근무를 할 수 있다고 판단을 해서 먼저 본부 건물에 설치를 했다. 그리고 건설현장은 9월만 지나도 아침, 저녁으로 쌀쌀해져 현장 관리실, 탈의실 등에 환기를 하지 않는 문제가 발생이 되어 집단감염이 발생할 수 있는데, 본부는 추후 건설 현장에 코비드제로 필터 설치를 통해 건설근로자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도시기반시설본부 도시철도국 회의실에 설치하는 모습.

서울시도시기반시설본부는 건설사업, 도시철도사업들을 추진해 서울 도시 인프라 구축과 건설기술, 건설행정 등 품격있게 서울시의 위상을 높여왔다.

특히 안전사고 제로와 세계 최고의 ‘도시기반특별시 서울’을 만들도록 노력해 왔고 재해없는 안전한 건설현장, 세계적인 도시 인프라, 기반시설 균형발전을 목표로 현장 중심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무재해 건설현장을 조성해 왔다.

본부는 근로자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지난 2월초부터 모든 근로자에게 보건용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건설공사장에 비접촉 체온계를 비치를 통해 모든 근로자가 출근시 고열 여부와 호흡기 증상을 확인하고 있으며,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전파되지 않도록 건설현장에 방역체계를 철저히 관리하고 주기적인 방역을 실시하여 건설근로자의 안전과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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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뉴스인(http://www.news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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