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3차 유행 이후 지난 4일 최다 확진…델타 변이 감염자, 빠른 속도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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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4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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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2022년 5월 31일
기자명 조진성 기자 입력 2021.07.06. 13:14
"밀폐되고 환기가 어려운 곳의 에어컨에 마스크를 씌우자"

[뉴스인] 조진성 기자 = 지난 4일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차 유행 6개월 만에 가장 많은 711명으로 집계됐다. 해외 유입 확진자도 전날 67명으로 올해 들어 두번째, 역대 세번째로 많이 발생했다.
델타변이는 주요 변이인 알파형(영국 변이)과 기타 변이인 '엡실론형'의 변이가 함께 나타나는 유형으로, 빠르게 확산하는 알파형보다도 전파력이 1.6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최근 수도권에서 델타 변이를 비롯해 코로나19가 급확산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수도권 방역조치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에는 변이 바이러스 분석률을 현재 15%에서 20% 수준으로 올리고, 수도권은 25%까지 검사를 확대한다는 내용이다.
또 수도권에 대해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도 실내는 물론 실외에서도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오후 10시 이후에는 강변, 공원 등 야외에서도 음주를 금지한다는 내용과 예방접종을 한 분들에 대해서도 종전대로 실외에서도 계속 마스크를 쓰도록 했다.
최근 오후 10시 이후에 식당, 카페들이 영업을 못 하게 돼 있기 때문에 야외에서 음주모임이 많아지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자체에서 행정명령 또는 조례 개정을 할 예정이며, 해외 유입 관련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유행 중인 인도네시아 입국자는 관리 강화를 위해 음성 확인서가 없으면 내국인도 항공기 탑승을 제한하기로 했다.

전북 남원에서는 음식점에서 스쳤을 뿐인데 5m 떨어져 식사했는데 델타감염이 되는 의심 사례가 나왔다. 확진자와 일행은 아니었고 5m 가량 떨어진 자리에서 식사를 하면서 10여분 정도 같은 공간에 머물렀던 것으로 파악됐는데 남원시청 공무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보건당국이 남원시청 공무원 1000여명에 대한 전수조사에 나섰다.
당국은 밀폐된 식당 안에서 에어컨 바람에 의해 바이러스가 퍼졌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밀폐된 식당에서 마스크를 벗고 식사하는 사이에 에어컨 바람을 타고 확진자에게서 떨어져 있던 감염자에게 바이러스가 전파됐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에어컨 감염 사례는 지난해 여름 국내에서도 여러 차례 보고가 됐다. 여름철에 에어컨 가동시 자주 환기를 시켜야 한다고 권고했다.
또한 최근 일주일 사이 전국 학교 내 감염이 급속도로 번지고 있다. 대전에서는 전날 30명의 집단감염이 발생한 고등학교에서만 3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고, 강원 속초 소재 중학교도 학생 1명이, 춘천 소재 초등학생 3명이 확진된데 이어 대전 소재 고등학교에서 기숙사 생활을 하는 학생 5명이 무더기 감염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주춤했던 학교 내 감염이 또 다시 확산해 걱정이 큰 상황에서 방역을 철저히 준수하고 각 지역 학교 상황에 맞게 등교를 준비해야 2학기 전면 등교가 가능할 것"이라며 "그렇게 철저히 준비를 해야 서울, 수도권 등 전국 학교 내 집단 감염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 확진자 중 인구가 많은 수도권 비중이 연일 80%를 웃도는데다 전파력이 센 델타 변이도 확산해 앞으로 코로나 유행 규모가 더 커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일각에서는 아예 새 거리두기를 한단계 더 올려 시행해야 한다는 목소리마저 나오고 있다.
바이러스 방역 전문가인 고려대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는 "확진자 확산과 집단감염은 여름철 날씨가 더워지면서 에어컨을 켜면서 환기가 제대로 되지 않는 부문이 가장 큰 문제인 듯 하다. 방역 지침 중 동일한 장소에서 15분 이상 마스크를 벗지 말라고 하지만, 현실은 그렇게 하기가 어렵다"며 "아무리 개인이 철저히 방역지침을 지키더라도 식사나 커피를 할 때 동일한 장소에서 15분 이상 마스크를 벗어야 하고 마스크를 벗었을 때 에어컨 바람을 타고 감염에 쉽게 노출이 되는게 현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집은 심리적 안심지역이지만 아빠, 엄마가 밖에서 일을 하고 집에 돌아와서 가족과 시간을 보낼 때 직접 접촉이나 에어컨 바람을 통해 가족간 집단 감염이 되는 사례가 너무 많다"며 "따라서 안전을 위해 에어컨, 공기청정기에 마스크를 씌우는 것을 제안한다. 코비드제로 항바이러스 필터는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에 붙여 공기 중에 떠돌던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에어컨, 공기청정기 흡입구로 들어가는 순간, 흡입구에 장착된 구리합금 필터에 자진하여 달라붙게 되고, 달라붙는 찰나 세균의 세포벽이 터져 죽게 되는 원리다. 환기를 자주하지 못하거나 밀폐관 공간을 안전하게 지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에어컨에 마스크를 씌어 바람를 통해 감염되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포함, 델타변이 바이러스 감염까지 이겨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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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뉴스인(http://www.news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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