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병원 장례식장, 코비드항바이러스 필터 설치로 코로나19 세이브존 구축

기자명 조진성 기자 입력 2021.09.13. 14:00

[뉴스인] 조진성 기자 = 국내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고 특히 수도권에서는 학교·학원, 의료기관·요양원, 사업장 등을 고리로 한 신규 감염 사례가 확인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현대병원 장례식장이 코로나19 방역 필수 아이템 코비드제로 항바이러스 필터를 설치해 안전한 조문을 위한 '코로나19 세이브존'을 구축해 눈길을 끈다.

현대병원 장례식장에 코비드제로 항바이러스 필터를 설치하는 모습.

이번에 장례식장 전체에 설치한 코비드제로 항바이러스 필터는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에 붙여 공기 중에 떠돌던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에어컨, 공기청정기 흡입구로 들어가는 순간, 흡입구에 장착된 구리합금 필터에 스스로 달라붙게 되는데, 달라붙는 순간 세균의 세포벽이 터져 죽게 되는 원리다.

대부분의 장례식장은 지하에 위치해서 환기가 어려워 밀폐된 공간을 안전하게 지키는 제품이 필요한 경우가 많은데, 사용중인 에어컨에 코비드제로 항바이러스 필터를 설치해 실내에 있을 수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에어로졸(공기 중에 떠있는 작은 고체 및 액체 입자) 감염 가능성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검증된 방역 제품을 설치한 것이다.

이번 코로나 세이브존 구축을 컨설팅한 현대병원 장례식장 담당자는 "기존에 체온계, QR코드 체크 등 철저하게 방역을 지켜왔지만 장례식장 특성상 불특정 다수의 분들이 전국에서 오가는 곳이기 때문에 다른 어느 곳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방역을 해야하는데, 조문객 분들을 지킬 수 있는 제품을 선정하고 있는 상황에서 종합병원인 양주 한국병원, SKT 상담센타, ROTC 중앙회, 서울시 도시개발본부 등 종합병원, 대기업과 관공서 설치실적을 가진 코비드제로 항바이러스 필터가 가장 정확하고 장례식장 공간을 지킬 수 있다고 판단을 해 선정하게 됐다"며 현대병원 장례식장 측은 도입 배경을 설명했다.

현대병원 장례식장 입구 모습.

현대병원은 경기 남양주시에 위치한 병원으로 중앙대의료원 교육협력병원이다. 1998년 현대정형외과/내과 개원 이래 ‘잘하는 병원’과 ‘편안한 병원’ 그리고 ‘한국을 대표하는 병원으로 성장’을 기본이념으로 연초부터 지역 주민의 안심진료를 위하여 호흡기 내과 분리 운영, 음압격리병실의 증설 등으로 환자 진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안심병원 지정, 경기북부지역 코로나-19 거점 전담 병원 지정으로 국가적 감염병 위기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올해 상반기부터 700병상 규모의 대형 종합병원으로의 확장을 위하여 증축 공사를 착공하여 2023년에 완공할 예정으로 완공 후에 더 많은 지역주민에게 한층 전문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장례식장은 현대병원 지하에 위치하여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조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이비코리아네트웍스 #코로나필터 #항균필터 #코로나항균필터 #에어컨항균필터 #공기청정기항균필터 #이비엠케이에스 #델타변이 #에어컨마스크 #코비드 #코비드제로 #코로나바이러스 #코로나19 #에스그린협동조합 #소독방역 #이비엠케이에스 #ebmks